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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Michael, We gotta do this. Michael, We gotta do this.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는 애초에 하나의 시즌만이 기획된 짧은 시리즈였다고 한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엔트워스 밀러(Wentworth Miller)의 대중적 인기는 시즌 3까지 만들어냈고, 예상치 못했던 미국작가조합의 파업은 시즌 4로의 연장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고 있다.
프리즌 브레이크 전체 시즌을 지켜보면서 흥미로운 건, 마이클이 변해간다는 것이다. 새라(Sara)의 죽음을 알게된 마이클, 하지만 그는 이 상황마저 탈출에 활용한다. 비록 첫시도는 실패로 끝나지만 ... 더욱 냉정해진 것처럼 보이고, 조그만 도둑질에도 괴로워하던 그였지만 소나(Sona)로부터 탈출에 성공한 뒤엔 냉혹한 복수를 결심한다. Sarah Wayne Callies의 재계약 실패가 이야기의 구도와 인물의 성격까지 변화시켰다.
마이클은 어떻게 복수를 할까? 그걸 알려면 아마 이번 겨울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 제이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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